송길원의 요즘생각

작성자 admin 시간 2024-10-31 09:40:59
네이버
첨부파일 :

윤동주 시인은 묻는다.

“새벽이 올 때까지 하늘을 우러러
너는 무엇을 생각하느냐”
나는 이렇게 답하기로 한다.
“새벽의 찬란한 햇살을 기다리며
고요를 헤아렸노라”

※ 고요를 머금고 다가오던 햇살이 청란교회 옆 소나무에 걸렸다. 소나무가 눈을 비비며 배시시 잠에서 깨어났다.(사진:이영렬작가) 

%5B%ED%81%AC%EA%B8%B0%EB%B3%80%ED%99%98%%5B%ED%81%AC%EA%B8%B0%EB%B3%80%ED%9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