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원의 요즘생각

작성자 admin 시간 2022-08-08 15: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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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기도하고, 사랑하고’ 이 셋은 인간 원형의 욕망이다. 예레미야는 ‘집을 짓고’ ‘텃밭을 만들고’ ‘먹고’ ‘사랑하고(장가⸱시집 가고)’ ‘(성읍의 평안을)기도하라’고 명한다.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에 살며 텃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아내를 맞이하며 자녀를 낳으며 너희 아들이 아내를 맞이하며 너희 딸이 남편을 맞아 그들로 자녀를 낳게 하여 너희가 거기에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않게 하라.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야훼께 기도하라. 이는 그 성읍이 평안함으로 너희도 평안할 것임이니라”(렘 29:5-7).
‘포로에서 해방시켜 주겠다’가 아니다. ‘일상을 살아내라’는 평범한 가치다. 전도자도 이른다.
“이제 나는 깨닫는다. 기쁘게 사는 것, 살면서 좋은 일을 하는 것, 사람에게 이보다 더 좋은 것이 무엇이랴!
사람이 먹을 수 있고, 마실 수 있고, 하는 일에 만족을 누릴 수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하나님이 주신 은총이다.”(전 3:12~13, 표준새번역)

※ 청란교회는 일 년에 한 차례 <먹기사주일>을 지킨다. 일상에 풍덩 빠져보기 위해서다. 어제는 명달리 계곡을 찾았다. 아무도 침범하지 않은 태고의 계곡이다. 모두들 어린아이가 된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이 이렇게 노는 것을 즐거워 하심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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