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원의 요즘생각

작성자 admin 시간 2023-03-21 11: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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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야 할 자리에 있지 못하면 산삼도 잡초가 되고 만다. 제 자리 철학이다. 수목장에 있던 연필 작품들이 갤러리 쪽으로 내려오자 마치 제집을 찾아온 듯 편안하다. 이제 데생을 해야 할 차례가 된 것일까? 아니면 이야기를 써 내려가야 할까?

하늘빛을 잉크로 찍고 돌을 노트 삼아 푸르고 푸른 이야기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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