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원의 요즘생각

작성자 admin 시간 2021-06-17 15: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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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며들다’는 순 우리말이다. 참 정겹다. 말하지 않아도 보인다. 시간이 보인다. 안단테다. 드러내지 않아도 알게 된다. 고요함이다. 배려가 있다. 겁먹지 않아도 된다. 스며들다 그가 된다.
숲이 그렇다.
점점 더 스며들어 ‘숲며들고’난 끝은 무엇일까?
청란교회의 주일 오후, 모두들 숲며들다에 취했다.

모두가 예술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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