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원의 요즘생각

작성자 admin 시간 2020-04-02 10: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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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는 프랑스, 샤를 9(재위 15601574) 때다. 그레고리력을 채택하게 되었다. 현재 우리가 쓰고 있다. 한 해의 시작을 넉 달을 앞당겨 11일로 삼았다. 우리나라의 음력 양력처럼 이것을 놓치고 41일을 새해의 시작으로 여기는 이들이 많았다. ‘4월의 바보들을 골탕 먹이려고 생겨난 것이 만우절이다. 그래서 서양에선 ‘4월의 바보 날(April Fools‘ Day)’이라고 한다.
어제 둘째 며느리 될 아이에게 이런 문자를 보냈다.
[긴급] 예준 하은 결혼연기 가족회의
http://bitly.kr/ipZlr2mu

(아이의 반응은 생략)
며느리 될 아이는 ‘5월의 신부가 된다. 나 같은 시아버지를 좋아할까?
(위의 http://bitly.xn--kr-f89i/ 클릭하시면 놀라운 답이 있습니다. 그림은 직접 5월의 신부가 직접 그린 작품입니다. 제가 둘째녀석을 많이 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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