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원의 요즘생각

작성자 admin 시간 2021-01-08 09: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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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장난이 아니다. 하필이면 습설(濕雪)이 아닌 건설(乾雪)이다. 일일이 쓸어주어야 한다.

직원들이 나서지만 역부족이다. 마침 청란교회 성도들이 이른 아침부터 달려와 주었다.

어린 유진이도 빗자루를 들었다. 정인이의 시리고 아픈 가슴을 쓸어주는 마음으로 쓸고 쓸었다.
※ 엄마들이 짱이다. 바쁜 중에도 오셔서 추모의 물건들을 잘 정리해 주신다.

추모의 물건들이 넘쳐 갤러리에 별도의 전시공간을 만들었다. 거기에 차(茶)도 준비해 두었다.

동네 음식점에서 제공해 주었다. 내가 <장발장 티>라고 이름붙였다. 먹고 튀라는 뜻이다.

언 손도 녹이고 석창우 화백의 상설전시가 열리고 있어 잠시 마음의 쉼을 누리고 떠나시면 참 좋겠다.
오늘은 정택영화백(재불작가)이 <안데르센 공원묘원>을 찾아오는 이들이 불편한 것을 아시고 작품을 보내왔다.

찾아오시는 분들이 저 이정표를 보며 수월하게 찾아올 수 있으면 좋겠다.
모두 모두의 마음 씀씀이에 감사를 드리며...-안데르센 공원묘원 묘지지기
※ 엄마들이 짱이다. 바쁜 중에도 오셔서 추모의 물건들을 잘 정리해 주신다.

추모의 물건들이 넘쳐 갤러리에 별도의 전시공간을 만들었다. 거기에 차(茶)도 준비해 두었다.

동네 음식점에서 제공해 주었다. 내가 <장발장 티>라고 이름붙였다. 먹고 튀라는 뜻이다.

언 손도 녹이고 석창우 화백의 상설전시가 열리고 있어 잠시 마음의 쉼을 누리고 떠나시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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