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원의 요즘생각

작성자 admin 시간 2025-12-02 17: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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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새해를 기원한다며 절을 찾았지요. 한 해의 운명을 알고 싶어 점집을 찾아갔고요. 세파에 밀리지 않으려는 몸부림이었지요. 크리스천들은 이런 세상과 달랐습니다.
원단금식성회를 열고, 새해 첫 시간을 금식과 기도로 시작했지요. 세상 사람들이 해맞이를 하겠다며 동해 바다를 향해 달려갈 때, 성도들은 기도원과 골방을 찾아 무릎을 꿇었습니다.
설 떡국으로 배부를 때, 성도들은 금식으로 배를 비우고 기도로 마음을 채우며 새해를 맞이했고요. 새해맞이는 영적 수련의 시간이었고 하나님과 교제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채워졌지요.
그렇게 맞이한 새해는 유난히 옹골찼습니다. 속이 단단했고, 마음이 또렷했고, 방향이 분명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런 새해맞이가 사라졌습니다. 뜨거운 영성과 힘찬 야성이 점점 희미해졌습니다. 그 자리에 영적 무기력이 슬며시 들어와 앉았습니다.
독서가 앉아서 하는 여행이라면,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라고 하지요. 성경 낭송은 목소리로 뛰는 마라톤이며, 마라톤은 성경 속을 달리는 낭송과 같습니다. 성경 1독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약속의 말씀으로 새해를 맞이해 보고 싶었습니다. ‘내 나이만큼 성경을 읽자’는 결심으로 내 인생의 변곡점을 열어볼 수는 없을까요?
성경을 낭송하며 뛰는 성경 마라톤!
내 목소리로 말씀을 선포하며 달려 나가는 이 과정만큼 힘찬 새해 맞이는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간절한 고민과 비전을 담아 〈성경 낭송 마라톤〉 콘텐츠를 마련했습니다.
이 일에 100세를 맞이하는 김경래장로님으로 시작해 다섯 살의 은유, KBS 앵커출신의 신은경권사, 한국교회의 원로인 홍정길, 이동원목사님, 중견 목회자 이동현, 김호권목사님과 차세대 리더인 목사님들이 함께 합니다. 자신의 삶에서 향기를 발하고 사는 최려나교수, 시소의 작곡가 신영표님, 책 읽어주는 딸 김소영 대표, 거기다 오르가니스트 천재 소년 엄기홍군(중 2)이 참여합니다. 해외에서는 보스톤 마라톤의 출발지인 보스턴장로교회 장성철목사님의 새해 인사와 ‘멈출 수 없는 눈물’의 저자 김인자 사모도 함께 합니다. 가나안 농군학교 아침구보로 유명한 故 김용기장로님도 AI로 함께 뛰며 우리를 응원합니다.
※ 참여 안내
영적 무기력을 떨쳐내고 힘찬 말씀의 야성을 되찾고자 〈성경 낭송 마라톤〉 참여를 원하시는 분과 교회는 하이패밀리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031-772-3223)

참여 방법과 풍성한 선물을 친절하게 안내해 드릴 예정입니다. 말씀을 들고 힘차게 새해를 완주하는 놀라운 경험에 동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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