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길원의 요즘생각

작성자 admin 시간 2025-11-27 08: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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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은 눈을 뜨면 일제히 기지개를 켠다. 식물들도 마찬가지다. 어린아이들도 잠에서 깨면 먼저 기지개부터 켠다. 그런데 성인들은 기지개를 켜지 않는다. 그래서 몸이 늘 찌뿌등한 것은 아닐까?
나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냉수를 찾는 것보다 유머 한토막을 찾아낸다.
치킨을 주문하려고 전화를 건다.
“거기 치킨집이죠? 저… 그 치킨 이름이… 살 없는 치킨 있죠?”
그러자 돌아온 한마디.
“그러면… 뼈만 드시게요?”
나의 뇌체조, 기지개다. 그러면 하루종일 뇌가 싱그럽다. 맞다. 옛 어른들은 혼자 실실 웃고 있으면 싱거운 놈이라고. 그런데 그 싱거움이 조미료를 섞지 않은 싱그러움임을 안다.
나의 오래된 습관이다.

※ 시간여유가 있어 챗집사에게 카툰을 하나 그려 바치라 했더니 요 모양으로 그려냈다. 요 녀석도 뇌체조를 안 하니 이렇게 흥얼흥얼 헤롱헤롱이다. 챗 집사가 가끔 거짓말을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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